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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도 모르게 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 올바른 양육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세요

by 향기가득라온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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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 때려야만 학대일까요?! "

 

" 가장 안전해야할 가정이 어떤 아이에겐 가장 위험한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언제나 향기가득라온입니다

요즘 위험한 범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우리 아이들 또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우리나라 아동학대 장소가 전체의 약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동학대.. 과연 때려야만 학대일까요?!

아닙니다 !!

  • 신체학대 - 때리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동
  • 정서학대 - 심한 말을 하거나 겁을 주는 행동
  • 성 학대 - 아동을 향한 성적인 말과 행동
  • 방임 -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두는 

일부 부모님들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의 일이라고 알면서도 묵언하는 것 또한 방임입니다

심리학자 다이애나 바움린드(Diana Baumrind)는 4가지로 양육방식을 나누었습니다

  • 독재적 양육 - 자녀에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 준다
  • 무관심한 양육 - 자녀를 고려하지 않으며, 부모의 관심사는 다른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 민주적 양육 - 고압적이지 않고 자녀에게 표준과 지침을 제공해준다
  • 허용적 양육 - 자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한다

위 4가지를 보시면 자신은 어떠한 부모님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못다한 꿈이나 자식이 어떠한 꿈을 이루기만을 바라는 독재적?!

' 알아서 크는거야~ 사고만 치지마 ' 라며 자신의 일이나 성공만 생각하는 무관심?!

그저 자녀가 이뻐서 ' 오냐오냐~ ' 하며 원하는것을 들어주려하기만 하는 허용적?!

차분한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열린 대화를 하는 민주적?!

 

혹시

' 내 자식이 이뻐서~ ' ' 내 자식은 잘 자라야해~ ' ' 내 자식은~ ' ' 내 자식은~ '

이러지는 않으신가요?!

남들과 다르다는 뜻을 지니기도 한 ' 내 자식 ' 이라는 단어

이러한 남들과 다르고 ' 내 자식이니깐 내 마음대로 한다 ' 라는 생각에서 아이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아동학대를 행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런 말과 행동을 했거나 고민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서 따끔하게 혼내주기 위해 매를 들었어요
  • 아이가 뛰어놀다 다쳐서 " 왜 이렇게 가만히 있지를 못해! " 라고 야단쳤어요
  • 밥투정이 심해서 "다 안 먹으면 도깨비가 잡으러 온다 "고 겁을 줬어요
  • 노느라 집에 안 가겠다고 떼를 써서 그럼 혼자 두고 갈 거라고 말했어요

- 이렇게 무심코 한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상처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 속 적절한 훈육방법!! 
  • 체벌과 훈육은 다른가요?!

- 체벌과 훈육은 동의어가 될 수 없습니다. 훈육은 아이의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체벌은 아이를 ' 때려도 되고, 맞아도 되는 존재 '로 인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는 인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아이가 잘못했을 때 매를 들지 않는다면 버릇없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 체벌은 적절한 훈육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해도 된다고 배울 수 있습니다. 잘못을 알려주려는 부모의 좋은 의도와는 달리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 아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식사 시간마다 전쟁입니다

- 아이의 심리적 불안이나 욕구불만이 폭식이나 밥투정으로 표출되기도 하니 평소 아이의 상태를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음이나 TV 등 주의를 끌 만한 요소를 없애주고,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해 따라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아이와 놀이터에 가면 집에 갈 생각을 안 해요

- 아이 입장에서는 더 놀고 싶은데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니 안 가겠다고 떼를 쓰는 게 당연합니다.

사전에 몇시까지 놀 건지 약속하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 2시까지 놀기로 했는데 이제 30분 남았네 " 하며 시간이 흐르고 있을을 알려주세요.

 

  • 동생이 생기자 첫째가 질투가 심해지고 안 볼 때 동생을 몰래 괴롭히기도 해요

- 첫째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충분히 표현해주세요.

첫째의 아기 때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지금 동생에게 하는 것을 첫째에게도 똑같이 해줬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놀이로 언니와 오빠로서의 역할을 알려주면 나름의 책임감을 느끼고 재미있어합니다. 만약 괴롭히는 정도가 심하다면 한동안 동생과 분리해 행동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아이를 보셨다면 신고해주세요!
  • 주변에서 아동의 비명, 울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 아동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설명이 모호한 경우
  •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
  •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
  •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고 동네를 배회하는 경우
  • 부모를 무서워하거나 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

 

신고해야 할 정도인지 판단이 서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 의심이 된다면 주저 말고 신고해주세요.

행위자가 학대를 인정하고 반성하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개입이 필요합니다.

학대 혐의 판단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 담당 공무원이 함께 내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이웃을 신고했다가 보복당하면 어쩌죠?!

- 신고자의 신원은 법으로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신고해주세요.

 

신고는 어디로 해야 하나요?!

-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없이 112

- 전화 or 문자 상담이 필요하다면 국번없이 182

 

기타 아동관련 행복한 가정을 위한 웹사이트 및 시설 안내

아동복지 사업 통합 수행 및 아동, 부모 교육 자료 제공

 

임신, 출산, 육아 정보 및 전문가 상담 서비스 제공

 

부모교육, 체험프로그램, 장난감, 도서 대여 정보 안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자식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학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주변에 학대로 인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아이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모두가 한번 생각 해 봐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어제보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언제나 향기가득라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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